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토이 류코 (문단 편집) === 유리멘탈? === 20화까지는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[[멘탈붕괴]]를 겪어 류코를 까는 여론이 있다. 류코가 한참 멘붕하고 있을 동안 [[키류인 사츠키]]는 어머니에게 죽도록 두들겨 맞고 나체로 갇히고서도 반격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비교된다. 주변 사람들이 다 죽어나가는데 자기 출생의 비밀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비판하는 여론도 있다. 하지만 사츠키가 어머니에게 쓰러진 것과 류코가 자신의 정체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 것은 차원이 다른 반전이다. 꾸준히 세워 놓은 계획이 무너지는 것과,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심각한지는 당연한 것. 역으로 사츠키가 류코의 입장이 되었을 경우, 사츠키이기 때문에 류코 못지 않게 망연자실할 가능성이 높을 것 또한 상상해볼 수 있다.[* 최후에 어머니를 용서한 류코와 달리 사츠키는 끝까지 라교를 괴물로 여긴다. 그런데 자신이 라교처럼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사츠키가 더 심하게 흑화할 수 있다.] 한편 캐릭터의 성격 면에서도 이는 부자연스럽기보다 당연한 것인데, 언행은 거칠고 강해보이지만 류코는 전형적인 외강내유형 캐릭터로, 애정을 원하고[* 이는 세뇌 장면에서도 잘 드러난다.] 심성도 꽤 여린 편이다. 이름의 뜻 역시 주변의 사건에 휩쓸리는(流) 아이라는 뜻으로[* '떠돌이' 이라는 또 다른 뜻으로도 있다. 중의적 뜻의 이름이다.], 아무것도 모르던 여고생이 이런 사건을 겪으면 멘탈이 무너지는 것은 당연하다. 사실 그 동안 좌절을 딛고 일어나는 속도를 보면 류코의 멘탈은 '''강했으면 강했지 약하지 않다'''.--그저 [[만칸쇼쿠 마코|주변]][[키류인 사츠키|인물]]들이 너무 맨탈갑일 뿐--[* 작중에서 두 사람의 멘탈이 부서진 횟수는 마코는 두 번(커버즈에게 잡혔을 때, 누이한테 죽을 뻔 했을 때), 사츠키는 한 번(라교가 잘린 머리를 몸에 붙힌 후 자신을 두들겨 팼을 때) 밖에 없지만 마코는 원체 4차원 캐릭터라 그냥 개그성으로 맨탈이 강한 것이고 사츠키는 상황이나 설정을 보면 맨탈이 강할 수 밖에 없다. 어머니에게 두들겨맞고 감금당하고도 탈출해 그녀를 패배시킬 작전을 짜서 성공한 사츠키가 멘탈이 약하다면 그건 그거대로 부자연스럽다.] 류코도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지만, 깊은 심리묘사를 할 틈도 없이 이야기가 빠르게 진행되는 데다가 멋들어진 각성 장면도 없었기 때문인지 시청자들에게 잘 와닿지 않는 편이었다. 다시 말해 인물의 성격 자체가 나빴다기보다는 빠른 시나리오 전개와 연출로 인한 피해를 받았다고 보는 게 더 당위성이 높다.[* 보통 창작물에서는 멘탈붕괴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경우가 많으며, 류코가 겪는 위기가 비현실적이라 시청자의 공감을 얻기 힘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.] 결국 이 문제는 류코가 21화와 22화에서 멋지게 각성함으로써 제대로 해결되었다. 여담으로 이 류코의 멘탈 논란은 [[이카리 신지]]에 대한 논란과 상당히 유사하다. 양쪽이 처한 상황도 유사하다. 부모 한 쪽을 잃었고, 남은 부모는 막장인간, 우연히 인류를 위해 싸워야 하는 처지가 되었으며, 교우 관계가 그닥 좋은 편은 아니다. 멘탈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도 비슷하다. 두 캐릭터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주변의 관계였는데, 류코는 점차 믿을 수 있는 동료들과 친구들이 곁에 붙으면서 멘탈이 성장했지만 주변관계가 날로 악화일로를 겪어가던 신지는 그렇지 못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